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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지하철 광고 노출효과에 대한 연구\'로 영예
옥외광고학회가 주최한 제1회 옥외광고 논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당선자들을 만나보았다.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서명원 등 5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일반논문 부문에 \'지하철 광고 노출효과에 대한 연구\'로 응모, 첫 공모전의 대상을 차지한 것.
언론홍보 전공 3학년인 이들은 \'광고를 사랑하는 친구들\'이란 소모임의 멤버로 \"학과 공부와 연계해 공부도 하고, 학창생활 중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해 공모전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처음 응모를 제의한 서명원(25) 군을 팀장으로 한동진(23), 장현호(23), 서정동(25) 군과 홍일점인 공혜진(22) 양 이렇게 5명이다.
이들은 \"학과목중 매체기획을 수강하며 광고매체의 효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최근 옥외광고 매체가 다양하게 등장하는 가운데 지하철 광고중 가장 기본적인 와이드컬러 광고의 효과 측정에 대한 연구조차 돼있지 않은 것같아 이를 주제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수역(총신대역)의 와이드컬러 광고를 중심으로 \'지하철 광고 노출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위치에 따라 이용객의 주목도가 다르게 나타나 그에 따른 광고가격 책정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등 광고 효과에 대한 다양하고 통찰력 있는 분석결과를 얻어냈다.
이들은 기초적인 자료 조사와 조사대상지의 사전 현장조사, 문항 작성을 거쳐 본격적인 설문조사에 들어갔다. 완성된 설문문항을 작성하는데만 40여일이 소요됐고, 이수역(총신대역)을 중심으로 1주일간 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완성했다.
도서관 지하 휴게실을 작업실삼아 밤늦도록 토론을 병행하며 논문을 작성한 이들은 \"지하철 역사에서 설문조사를 위해 접근할 때 \'도\'를 전파하려는 사람으로 오인받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고, 고생한 만큼 보람도 컸다\"고 말한다.
아울러 \"TV등 기존 매스미디어에 대한 자료는 넘쳐나는데 비해 옥외광고 분야에 대한 자료는 턱없이 부족해 자료 조사에 애를 많이 먹었다\"며 \"이같은 옥외광고 분야의 현실을 접하면서 향후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연구에 대한 매력을 느껴 기회가 되면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안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