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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옥외광고사 시험 교재가 없다
-민간 교재 준비중---- 협회는 문제은행?해설집 제공
국가공인으로 격상된 옥외광고사 자격의 첫 시험 일정이 오는 12월로 잠정결정된 가운데 관련 교재 및 참고도서가 부족해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2월 국가공인 자격으로의 격상이 발표된 이래 6개월 시간이 흘렀음에도 그동안 구체적인 시험요강이 발표되지 않아 이에 대한 준비를 하려는 수험생들의 불만이 누적돼 왔던 것.
예비 수험생들은 시험일이 12월 14일로 발표되자 한편으로는 시험에 대한 답답함이 해소돼 다행이라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막상 참고할만한 마땅한 교재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는 모습이다.
특히 이들은 그동안 민간자격증 운영과정에서 제출됐던 문제들로 준비를 하면서도 문제영역 및 형태에 대한 구구한 예측들이 나돌자 방향잡기에 혼란을 겪는 모습들이다.
협회 관계자는 \"시험 시행과 관련한 요강 발표가 너무 늦은감이 있다\"면서 \"시험에 등장하는 용어는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것으로 실제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용어와 차이가 있어 이에 대비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디자인도 체계적인 지식이 아닌 어깨너머로 익힌 것이 대부분이어서 이에 대해 준비를 하기 위한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도 자격시험 대비용 전문 교재는 시중에 전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협회에서 기존에 사용해온 교재로는 일본서적인‘옥외광고의 지식\'번역서와‘법규해설집\' 2권이 있으나 이들은 국내 실정에 맞지 않고 체계적인 법규 이해에도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현재 업계에서는 사인관련 P잡지사에서 교재를 준비중이며 9월중 발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협회에서는 문제은행 공개, 해설집 제작 등을 통해 예비수험생들의 시험준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협회는 수험생들이 자격 취득 교육을 전문으로 받을 수 있는 전문학원 2~3곳을 지정,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현재 선정작업을 진행중이며 이에 맞춰 나도미광고디자인학원과 한국광고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직능개발학원\'이 과목을 개설, 교육채비를 갖추고 있다.
안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