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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호) 협회, 지도부 선거시즌 돌입 임박

l 호 l 2003-12-03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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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중앙회장 향배 최대 관심사로 대두
경기·대구 등 8개 지부장 임기도 곧 만료

해가 바뀌는 연말연시가 임박하면서 광고사업협회의 지도부 선거가 업계의 새로운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중앙회장을 비롯해 16개 시·도 지부 중 절반인 8개 지부장의 임기(2년)가 곧 만료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관심의 촛점이 되는 것은 역시 중앙회장 선거. 차기 회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옥외광고업계의 대표성을 지닌 협회의 향후 3년간 향배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옥외광고사제도 시행과 옥외광고업의 등록제 전환 등 중요한 변화의 시점에 서있는데다 현 지도부가 심상치 않은 내홍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이미 차기회장 선거에 뜻을 내비친 내외 인사가 3~4명에 이르고 있다는 설이 나도는 등 벌써부터 선거 분위기가 조성되는 느낌이다.
아직까지는 말들을 아끼는 분위기지만 선거일정과 관련해서는 특정인을 결부시킨 이런저런 가설들도 나돌고 있다.
협회 한 관계자는 “회장의 임기만료 이전에 차기회장을 선출해야 차기연도 예산 책정과 지도부 구성에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며 “그래서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시기에 대한 관심들이 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중앙회 사무국은 “코사인전, 옥외광고사자격시험 등 협회 일정이 빡빡해 아직은 선거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임병욱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 정기총회때까지다.
그런가 하면 시도지부장 선거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새 지부장을 선출하는 곳은 서울에 이어 회원수가 두 번째로 많은 경기지부를 비롯해 대구·충남·전남·전북·경남·강원·제주 등 8개 지부. 이들중 일부 지부는 이미 선거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일정을 잡는 등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섰다.
이 가운데 제일 먼저 선거체제에 돌입한 곳은 전남지부. 이미 지난 10월 공고를 냈으나 후보자가 없어 재공고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부는 이번 재공고에 후보자가 나설 경우 17일에 임시총회를 열 예정이다.
경기지부도 이달 2~4일중 후보등록을 받아 12월 17일 임시총회를 통해 차기 지부장을 선출할 예정이나 현직 지부장의 징계문제를 놓고 중앙회 및 지부 내부에서 불협화가 증폭되고 있어 선거가 어떤 양상으로 진행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지부는 8일까지 후보자등록을 받아 오는 20일 임시총회를 열 계획이며 전북지부는 내년 1월 하순 정기총회때 지부장을 선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지부는 현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한창상씨(예산 한창공사)가 단일후보로 출마했다. 별다른 변수가 없는한 단일후보인 경우 무투표 당선을 원칙으로 한다는 정관규정에 따라 3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지부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대구·강원·제주지부도 선관위를 구성하고 선거일정을 잡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당선되는 차기 중앙회장과 지부장은 향후 3년간 중앙회 및 지부를 이끌게 된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