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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내년 이면도로까지 정비대상 확대
서울시가 내년도 불법고정광고물 정비를 위한 대대적인 물량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올해 불법고정광고물 중점 정비 대상인 왕복2차선이상 도로의 정비 목표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도에는 이면도로까지 이를 확대키로 하고, 지난달 17일 각 자치구에 정비대상에 대한 물량파악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종로·노원구 등 25개 자치구는 왕복2차선도로상 누락되고 신규발생된 광고물 및 이면도로상의 광고물에 대한 정비대상 명부를 작성해 오는 20일 시에 제출한다.
서울시 광고물 대책 담당 공무원은 “총괄적인 정비물량이 파악되는대로 세부적인 정비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이면도로까지 정비가 이뤄지게 되면 도시미관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한 구청 광고물 담당 공무원은 “왕복2차로 광고물 정비에도 애를 먹었는데 이면도로까지 정비가 실시되면 다소 무리가 따를 것 같다”며 “시의 2004년도 정비계획이 구체적이고 실효성있는 방안으로 짜여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창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