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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호) 고속철 입찰 소식/광일광고, 서울역과 동대구역 사업권 모두 확보

l 호 l 2004-03-10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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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입찰 소식>
광일광고,  서울역과 동대구역 사업권 모두 확보
용산역은 마이더스애드 깜짝 ‘수주’… 고가 입찰경쟁 ‘재현’
철도광고가 지난 5일 입찰에 부친 고속철도 서울·용산·동대구
3개 역사내 광고대행 사업자 선정에서 광일광고기업(대표 신양진)이
서울역과 동대구역을 각각 69억9,999만원과 34억4,000만원으로 모두
확보하면서 그동안 대형 입찰에서의 부진을 털어냈다.
용산역은 마이더스애드가 48억782만원을 써내 대행권을 차지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마이더스애드는 올해 버스광고시장 진입에 성공하며
옥외대행 사업에 뛰어든 신생 매체사다.
하지만 철도광고 입찰규정에 따라 3건의 낙찰가 모두 단순히 철도청
납부광고료며, 실제 계약금액은 판매관리수수료(15%)와 부가세를 합해
20%이상 오르게 된다. 계약기간은 3건 모두 2004년 5월1일부터 36개월간이다.
 
서울역 입찰= 입찰 전부터 고속철 출발지라는 상징성과
광고매체의 희소성(총 18개면)에 무게가 실리며, 격전지가 될 것으로
점쳐졌다. 또 인천공항의 광고료를 토대로 단가를 가늠하면서 광고료의
80~90% 수준의 베팅설이 나돌아 고가 입찰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상징성이나
희소성면에서 인천공항보다 매체가치가 높다는 분석도 잇따라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했다.
입찰결과가 발표되고, 광일이 1만원 모자란 70억원으로 사업권을
거머쥐자 주위에서는 일제히 놀란 반응을 보였다. 입찰결과 63억9,000만원을
써낸 연훈컴이 차점자였고, 애드마기획이 5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광일 신순식 이사는 “상징성과 희소성면에서 매체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과감하게 투찰했다”며 “수량이 적은 만큼 매체영업에 부담은
덜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역의 경우 상징성이 높다는 점으로 국내 메이저 광고주는
물론 외국계 다국적 기업들을 중심으로 사업권 향방에 관심을 모았던
게 사실.
이를 반영하듯 해당 입찰에는 광일을 비롯해 국전, 인풍, 승보, 스타애드컴,
SA컨설팅, 대지, 우주사, IS애드, 욱일 등 메이저 및 중견 매체사 등
총 31개사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용산역 입찰= 입찰 참가업체 관계자들은 3건의 입찰결과
중 가장 큰 이변이라고 입을 모은다. 신생 매체사인 마이더스애드가
48억782만원을 응찰가로 제시해 대행권을 확보하자, 모두들 놀라는 분위기였다.
차점자는 35억8,800만원을 써낸 대지였고, 우주사가 27억5,000만원을
써내 뒤를 이었다.
낙찰사인 마이더스애드는 올해 강남권 버스노선인 도선여객과 대성운수
물량을 확보하면서 옥외대행 업계에 뛰어는 신생 매체사.
한 관계자는 “영업력이 약한 신생 업체가 그 정도의 고가투찰을
한다는 것은 스폰서가 있다는 얘기 아니겠느냐”고 말해 광고주와의
사전 교감설도 제기했다.  
마이더스애드 김춘경 대표는 “용산역에 이마트와 백화점이 들어서면
매체가치가 더욱 업그레이드된다”며 “또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배차회수가
서울역에 못지않은 것으로 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입찰에는 마이더스애드를 포함해 국전, 인풍, 광일, 스타애드컴,
대지, 우주사, 해금인테리어 등 14개사가 참가했다.  
동대구 입찰= 역시 광일이 3년간 사용료로 34억4,000만원을
써내 사업권을 거머쥐었다. 15억4,070만원을 써낸 해금광고가 차점자였고,
15억500만원을 응찰한 애드마기획이 그 뒤를 이었다.
광일은 서울역에 이어 동대구역까지 확보하면서 패키지 판매 전략을
짤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전략으로 광일이 차점자보다 거의 배이상 높은
금액을 쓸 수 있지 않았겠느냐는 게 입찰 참여자들의 분석.
하지만 광일 신순식 이사는 “2개역을 합쳐봐야 물량이 50개 밖에
안돼 부담이 적다”며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지자체 홍보물을
적극 유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해당 입찰에는 광일을 비롯해 인풍, 애드마기획, 해금광고, 서방,
화성E&A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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