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아 옥외광고물 유지보수 물량 증가 자동차·정유 업계 중심으로 활발한 진행 하반기엔 은행권 등 물량도 기대돼 봄을 맞아 옥외광고물 유지보수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불황 여파로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물량이 적었던 작년 봄과 달리 올해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간판 유지보수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자동차업계와 SK주유소, S-Oil 등 정유업계 중심으로 활발하게 간판 유지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SK주유소는 전국 3,700여개 대리점에 걸쳐 80억원의 예산을 투입, 대대적인 간판세척 및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S-Oil도 올해 자사 폴사인(상표표시)을 단 직영 및 자영주유소 50여개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인 가운데 기존 점포를 대상으로는 세척 및 유지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작년 간판 유지보수를 하지 않았던 LG전자는 올 봄 7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간판세척, 형광램프 및 안정기 교체를 실시한다. 홍익애드넷 강신윤 실장은 “작년과 재작년에 경기불황 등으로 유지보수를 하지 않았던 기업들이 봄을 맞아 대대적으로 유지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현재 기아자동차 800여개, 현대자동차 410여개, SK주유소 1,300여개, 바이더웨이 5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유지보수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산산업 권갑순 차장은 “주유소의 경우는 옥외광고물 제작, 시공부터 유지보수 등 사후관리까지 토털관리로 이뤄지기 때문에 꾸준히 유지보수를 해 오고 있는 상황인데다 최근에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은행권 물량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작년과 재작년에 CI교체로 간판을 새롭게 해 달았던 은행권들이 2년의 개런티 기간이 끝나는 올 하반기부터 대대적인 유지보수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재작년 간판을 교체했던 기업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우자동차 등이다. 이정은 기자 기사 PDF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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