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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2025 KOPPEX)’ 현장 스케치 - 2025년의 공공 조달 시장을 향해 쏴라!

신한중 l 488호 l 2025-04-1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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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사이니지 기술에 주목하는 조달 시장의 흐름 확인

정부조달 우수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3월 5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공공 조달 물품을 개발·판매하는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다. 669개 기업이 1,090개 부스를 꾸며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극심한 경기 침체를 고려해 예년보다 한 달여를 앞당겨 내수 진작을 도모했다. 정부 정책의 방향성과 관련 시장의 흐름을 확인해 볼 수 있었던 이 엑스포의 현장 모습을 담아봤다.
▲혁신과 성능 앞세운 LED디스플레이 각축전
이번 전시회는 LED디스플레이 업체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미디어아트 등 공공 시장에서 관련 제품의 수요가 빠르게 늘 어나고 있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 되는 대목이다.
LED전광판 전문업체 케이시스는 조달 제품 및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전광판 제 품군을 전시했다. 독자 개발한 ‘허브보드’ 가 내장된 제품으로 케이블이 많은 기존 전광판 제품과 달리 허브보드 자체에 데이터 회로가 배선돼 있어 설치는 물론 유지보수에서 메리트가 높다. 특히 올해는 미디어아트 부서 신설에 따라 커브드 LED전광판 등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도 소개해 시선을 끌었다.
트리엠 또한 200인치 SMD 안내 전광판과 차세대 LED전광판 규격인 ‘GOB LED’ 전광판, 1.86~2.5 피치 고화질 전자현수막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했다. 이동이 편리한 캐비닛 형태로 필요한 장소에서 펼쳐 사용할 수 있는 일체형 접이식 LED전광판 등 차별화된 제품들도 선보였다.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도 다수 등장했다. 대한전광은 얇은 LED 바를 그물처럼 연결한 시스루 타입 투명 LED디스플레이 ‘크리스탈2’를 소개했다. 크리스탈2는 연결점없이 최대 4m 크기를 구현할 수 있으며, 시스루 타입 디스플레이임에도 투과율이 75%에 달한다. 필름 방식의 투명 LED디스플레이와 비교해 AS가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현대아이티는 아웃도어용 대형 LED전 광판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사이니지 제품을 소개했다. ‘COB LED’부터 경량화에 주안점을 둔 ‘SMD LED’를 비롯해 구글이 인증한 QLED 스마트보드 ‘HDJN’을 출품 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투명 LED필름형 디스플레이도 빠질 수 없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자사의 투명 필름 LED디스플레이 ‘액트비전(ACTVISION)’ 을소개했다. 가볍고 얇은 투명 필름 LED 피치 6mm 제품과 슬라이딩 도어 기능을 융합한 제품을 선보였다. LED 피치 4mm 제품은 광고 시장을 주목적으로 개발된 아웃도어형 고휘도 제품이다.
▲색다른 디자인 반영된 LED POP 제품들 눈길 
디플럭스는 직육면체 디자인을 적용한 디지털 POP ‘큐브 사이니지’를 소개했다. 전후좌우상하 전방위에서 영상이 표출되기 때문에 위치에 관계없이 영상 콘텐츠를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디자인적으로 이점이 많기 때문에 차별화된 영상 광고 매체를 원하는 공간에 유용하다. 입간판 형태, 천장걸이, 벽면걸이 등 액세서리를 다양한 형태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노아엘이디는 바퀴가 달린 이동식 LED디스플레이 배너부터 제품 전시와 영상 홍보가 동시에 가능한 미디어 진열대, 원통형 및 구형 LED POP 등 색다른 광고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LED조명 개발 시공업체 위즈플러스는 자사의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자체 개발한 꽃 모양 투광기, 큐브형 LED조형물, 원형 LED사인 등을 부스에 멋스럽게 전시해 시선을 끌었다.
▲사회 안전·편의시설과 결합된 사이니지 기술 공공시장 대상으로 하는 전시인 만큼 거리의 안전 및 편의시설과 광고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사례들도 흥미로운 볼거리가 됐다.
대현금속은 최근 전국적으로 설치가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셸터 기술을 들고 나왔다. IoT 기술과 ICT를 접목한 미래형 버스승차대기소인데 미세먼지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는 공기청정장치, 냉·난방시 시스템, 온열벤치 등 시민 편의 기능을 두루 갖췄다. 광고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마련돼 있어 지자체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홍우비앤티는 거리의 안내표지 역할도 할 수 있는 보도블록 시스템 ‘사인블록’을 출품했다. 버스승차장, 어린이보호구역, 자전거도로, 금연구역 등의 지역정보를 그 래픽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게 기존 보도블록과의 차별점이다. 블록 자체를 조색한 후, 문구를 프린트하는 제품으로 시인성이 높다. 오랫동안 자외선을 쬐어도 색이 변 하지 않고 내구성이 강한 것도 장점이다.
동화테크원은 전봇대·신호등·분전함·가로등 등에 불법 광고물 부착을 방지하는 한편, 그래픽을 적용해 도로 안내표지로도 활용할 수 있는‘그래픽 불법 광고물 방지 시트’를 출품했다.
퓨리움은 광고판이 결합된 방역게이트를 선보였다. 워크스루 방식의 이 제품은 에어샤워를 통해 게이트를 통과하는 동안 각종 바이러스와 초미세먼지를 제거 한다. 게이트의 내외부에 설치한 LCD디스플레이를 통해 게이트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광고 및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다. 꿈제작소는 대형화분이면서 거리의 표 지판역할도할수있는‘태양광조명화 분’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화분 하단부에 설치된 물집과 자체 수분으로 약 3개월 간 물없이도 식물 생존이 유지되도록 제작된 화분으로 설치와 이동도 쉽다. 또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낮에 전기를 저장해 일몰시 화분 외부의 문자 사인과 조명을 가동시킬 수도 있다. 도시미관과 우범지 역해소, 공익광고 등의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