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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교체 NEWS

편집국 l 429호 l 2020-05-08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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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브랜드들 전기차 시대 맞아 로고 교체 잇따라디지털 표현 유리한 형태의 단순한 2D 디자인 반영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잇따라 새 로고를 공개중이다. 최근 BMW, 폭스바겐, 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로고를 변경했다. 현대기아차도 로고 변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전국 자동차 매장들의 대대적인 간판 교체가 전망되고 있다. 자동차 회사들의 새 로고에서는 공통점이 나타나고 있는데 기존 입체 형상 및 그라데이션 효과를 배제하고 단순한 2D 그래픽으로 디자인을 표현했다는 점이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디지털 표현이 유리한 형태의 로고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또한 로고를 자동차 및 매장 간판에 적용했을 때 발광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로고를 구성하는 면과 선을 단색으로 간결하게 처리하면 빛 투과시 선명한 형태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발광시 빛의 퍼짐을 감안해 서체와 선을 얇게 만든 점도 새 로고들의 특징이다. 2D 디자인은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로 전환되면 그릴을 대체할 디지털 스크린 패널에도 어렵지 않게 표현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국민대 송인호 교수는 “디지털화에 맞춰 자동차 기업의 로고는 점차 단순화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흐름은 점진적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폭스바겐, ‘뉴 폭스바겐’ 비전 담은 새 로고 공개폭스바겐코리아가 최근 ‘뉴 폭스바겐’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를 공개했다. 새 로고는 기존 입체 형태에서 2차원 평면 디자인으로 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2차원 평면 디자인으로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유연하게 적용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의 국내 도입을 시작으로 ‘뉴 폭스바겐’으로의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는 올해 전국 34개 전시장과 35개 서비스센터 내·외관에 순차 적용된다.▲BMW, 23년만에 새로운 로고로 변경
BMW가 1997년부터 써온 자사 로고를 23년만에 교체했다. 새 로고는 가운데 원이 가로세로 4등분돼 각각 파란색과 하얀색이 채워진 모양은 같지만 바깥쪽 테두리가 흰색으로 바뀌었다. 또한 바깥 테두리와 가운데 원 사이 공간이 검정색에서 텅 빈 형태로 변경됐다. BMW가 적혀있는 글씨체도 좀더 가는 형태로 바뀌었다. 장 띠에메 부사장(SVP)은 “브랜드의 디지털화에 대응해 새로운 로고를 만들었다”며 “개방성과 투명성을 상징할 수 있는 디자인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BMW의 새로운 로고가 적용되는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닛산, 입체구조 없애고 단순화한 새 로고 공개
닛산이 새 로고를 상표등록하고 글로벌 수입사에 변경사실을 최근 공지했다. 고성능을 뜻하는 ‘Z’ 로고 역시 모양과 디자인을 새로 내놨다. 새 로고는 입체적이었던 형식에서 벗어나 단순함이 강조됐다. 알파벳은 동일하지만 글씨체를 얇게 바꾸고 주변을 감싼 원형은 지웠다. 폭스바겐이나 BMW와 비슷한 구조다. 화려함은 덜하지만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직관성이 높다는 게 장점이다. Z로고는 한층 날카롭게 다듬고 굵기를 조정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닛산은 세계적으로 판매대수가 많고 상표등록을 마친 지역 위주로 새 브랜드 로고를 간판에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