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미드타운 맨해튼의 핵심 교차로에 초대형 멀티스크린 디지털 미디어가 새로 설치됐다. 타임스스퀘어 중심부를 압도할 새로운 디지털 옥외광고 플랫폼이 등장한 것.이 전광판 매체는 부동산 투자사 SL그린(SL Green), RXR, 아폴로(Apollo)가 공동 관리하는 37층 오피스 타워 ‘5타임스퀘어’에 구축됐다. 전체 디스플레이 면적은 1만 제곱피트를 초과한다.설치 위치는 7번가와 42번가 남동쪽 코너로 원타임스스퀘어(One Times Square) 바로 뒤편이자 뉴욕 최대 유동 인구를 자랑하는 지하철역 인근이다. 매일 수십만 명의 관광객과 지역 주민, 통근자가 이 구간을 통과한다.핵심은 높이 83피트(약 25m), 폭 65피트(약 20m)에 달하는 초대형 코너 디스플레이다. 이 스크린은 5타임스스퀘어 건물의 독특한 형태를 반영해 꼭대기에 피크(peak) 디자인을 적용, 상징성을 더했다. 해상도는 3,150×2,480픽셀로, 7,800만개 이상의 픽셀을 구현했다. 단일 스크린 면적만 약 5,000제곱피트에 이른다.7번가를 향해 설치된 두 번째 대형 스크린은 높이 36피트, 폭 69피트(약 11×21m) 규모로, 북상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시야에 오랫동안 노출될 수 있도록 짧은 리턴(return) 구간을 포함했다. 42번가 방향에도 각각 약 34×48피트, 34×34피트 크기의 스크린 두 개가 추가로 배치됐다.제작 설치 업체는 미국의 SNA 디스플레이스(SNA Displays)다. 이 회사는 스포츠 경기장, 상업용 부동산, 리테일 환경, 박물관, 디지털 아트 프로젝트, 오피스 공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대형 LED 비디오 디스플레이를 제작해온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광고 운영은 뉴트래디션(New Tradition)이 맡는다. 뉴트래디션은 2010년 설립 이래 빠르게 성장한 미국 내 주요 옥외광고 전문 기업으로, 전국 브랜드와 광고 대행사를 대상으로 OOH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뉴트래디션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디어 회사 중 하나로, 미국 브랜드와 광고 대행사를 대상으로 옥외광고(OOH)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 3월 설립 이후 옥외광고 자산의 개발, 마케팅, 판매에 주력하며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해 왔다. [ⓒ SP투데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