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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자유표시구역 첫 광고매체는 조선일보 ‘K-비전’

신한중 l 489호 l 2025-05-11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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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호텔 측면 외벽에 22×60m 규모 세로형으로 구축

광화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광화문 스퀘어)의 첫 디지털 광고매체가 불을 켰다. 광화문 일대에 조성되는 새 광고 환경의 경쟁력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첫 매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디지틀조선일보가 운영하는 초대형 LED전광판 케이비전(K-Vision, 가칭) 4월 모습을 드러냈다.행정안전부가 2023년 말 광화문 일대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1 6개월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매체다.케이비전은 광화문 인근 코리아나호텔 측면 외벽 전체를 뒤덮는 형태로 화면 사이즈 22×60m, 전체면적 1,300㎡에 이른다. 기존 같은 자리에 설치됐던 12×17m 사이즈의 전광판과 비교하면 3배 이상 확대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제 규격 농구코트 3개를 합친 것과 비슷한 크기로 세로형 LED전광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전광판의 퀄리티도 우수하다. LG전자가 제작·설치를 담당해 올해 1월부터 3개월의 긴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특히 전광판에 사용된 LED소자는 일본 니치아의 고휘도 LED모듈을 적용해 대낮에도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표출한다.매체의 세로 길이가 아주 길기 때문에 전체 화면은 물론이고 2~3화면 분할 방식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나 행사를 라이브로 중계하는 등 광고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가동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상업광고와 공익 및 문화 콘텐츠는 1기 광고자유표시구역과 마찬가지로 7 3 비율로 운영된다.디지틀조선일보측은 사보를 통해 우리는 1995년부터 디지털 전광판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K-비전을 한국을 대표하는 매체로 인식시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할 것이라며 하드웨어 관리는 물론 전광판에 담기는 미디어아트 등의 영상 콘텐츠의 수준도 특별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광화문스퀘어에는 광화문광장과 코리아나호텔, 동화면세점 건물 등 인근 9개 건축물, 그리고 세종대로 우측로 일원이 포함되며, 광고물 설치는 2029년까지 6년에 걸쳐 2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