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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미국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45%가 팬데믹 이전에 비하여 옥외광고를 보다 많이 접하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사회경제적 활동이 많은 18~54세 성인들이 옥외광고에 대하여 인지도(awareness) 및 수용도(receptivity)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괄목할만한 수의 응답자들이 안전과 위생 그리고 제품 홍보에 대한 광고를 많이 보았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광고를 보고 취득한 정보에 대하여 고마움을 느꼈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했으며 옥외광고를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들로부터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고 했다.
반면에 디지털 온라인 광고에 대해서는 미국 소비자 68%가 최근들어 너무 많은 시간을 휴대용 스크린을 보는데 할애하는 관계로 시청을 회피하게 된다고 응답했다. 이상은 미국옥외광고협회(OAAA, Out of Home Advertising Association of America)가 주관하고 더해리스폴(The Harris Poll)이 실시한 조사보고서인 ‘2020년 4분기 소비자 동향 및 옥외광고’에 수록된 핵심적 내용들이다. 보고서는 지리적 이동과 관련하여 미국인들이 걷고(40%), 운전하고(29%) 자전거나 스쿠터를 탔다(27%)고 전했다. 많은 사람이 자택 주변에 머물렀지만 응답자 55%는 이동 횟수에 있어 코로나19 이전과 동일한 수준이거나 약간 상회하는 수준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65%는 팬데믹 때문에 운전을 통한 이동에 관심이 간다고 답변했다.
협회의 애나 베이거(Anna Bager) 대표는 “봉쇄를 겪고 나서 사람들은 옥외활동을 즐기면서 그러한 옥외에서의 경험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조사보고서를 통해 옥외광고가 소구대상에게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휴가여행 및 활동에 관해 코로나19 사태가 약 80%에 달하는 미국인들의 휴가계획을 완전히 뒤바꿨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응답자 67%는 여전히 휴가여행을 떠날 수 있으리라 전망하고 있으며 심지어 42%는 작년보다 같거나 또는 그 이상의 수준으로 여행을 갈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 거리에 대해서는 응답자 25%가 자택으로부터 50마일 이내를 여행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20%는 200마일까지, 또 다른 25%는 그 이상의 거리를 여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여행수단에 대해 응답자들은 도로여행이 가장 선호하는 수단이라고 밝혔는데 그들 중 56%는 승용차라고 말했다. 항공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16%였으며 버스나 기차 등 대중교통은 8%만 선호하였다. 보고서는 쇼핑계획에 대한 질문도 던졌는데 대부분은 휴가음식 또는 조리(68%), 휴가 동안 구매할 선물(62%)에 작년과 같거나 상회하는 수준의 경비를 지출하겠다고 밝혔다.
반면에 휴가 도중의 쇼핑에 대한 선호도는 확연히 달라져 쇼핑시의 효율과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해졌음을 보여주었다. 43%는 “쇼핑하러 나가는 횟수를 최소화하고 쇼핑시 가급적 많은 상품을 사서 집에 쌓아둔다”, 34%는 “안전이 중요하므로 이전처럼 즉흥적으로 쇼핑하지 않으며 사전에 결정한 상품만을 산다”, 29%는 “코로나19 우려 때문에 일방통행이 표시된 통로가 마련된 사려깊은 쇼핑공간을 구비한 판매점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팬데믹은 새로운 브랜드를 고려하게끔 하기도 했다. 응답자 40%는 동일한 상품군에서 기존 및 신규 브랜드를 사용한다고 했고 12%는 새로 발견한 새로운 브랜드 상품을 쓰겠다고 답했다. 32%는 팬데믹 이전에 사용하던 브랜드를 그대로 쓰겠다고 밝혔다.
더해리스폴의 존 게르제마(John Gerzema) 대표는 "미국인들은 팬데믹 와중에도 그들의 삶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가능한한 많은 시간을 집밖에서 보내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상당수의 미국인들이 심지어 동절기로 접어드는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운전하고, 보행하며, 자전거 탑승을 즐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옥외광고 업계는 광고주들의 스마트한 매체 구매의 선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공항광고, 예전 수준 가까운 회복세 보여 코로나19 팬데믹의 성공적 진압을 바탕으로 중국의 국내선 항공편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중국의 항공편 승객수는 4,794만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7.5% 수준이었다. 이 중에서 국내선을 이용한 승객수는 4,775만 명으로 98.0% 수준이었다. 승객수에 힘입어 공항광고 역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공항매체 소구대상의 회복이 4/4분기 공항광고를 희망하는 광고주들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청두 티안푸 국제공항의 경우 11월 초에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공항은 중국의 서부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건설되었으며 2021년중 본격 개항을 앞두고 있다. 승객 규모상 향후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네 번째로 큰 허브 국제공항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청두는 중국에서 상하이와 베이징 다음으로 큰 세 번째 도시로 중서부 지역에 2개의 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