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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3D프린팅 사인 제작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 엘씨기획, ‘3D프린팅 사인 솔루션’ 사업 전개… 기술 대중화 나서

신한중 l 441호 l 2021-05-17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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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간판 생산 인프라와 제작 기술 일체형으로 제공
독자 개발한 전용 소프트웨어 강점… 1시간 배우면 누구나 생산 가능
최근 3D프린팅이 간판 업계의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불황의 늪을 지나고 있는 현 시장상황에서 반전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라는 점에서다. 3D프린팅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경우 원가 절감과 생산성 및 업무 환경 개선 등 간판 시장의 주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인 만큼 접근성이 떨어지는데다 완성된 간판에 대한 품질 우려 등의 문제 때문에 대부분의 업체가 선뜻 도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3D프린팅 간판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엘씨기획이 ‘3D프린팅 간판의 대중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3D프린팅 사인 솔루션’을 공급하는 새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단순 장비‧소재 유통? NO!’… 생산 안정화를 위한 모든 기술 지원
엘씨기획에 따르면 ‘3D프린팅 사인 솔루션’은 단순히 프린터와 소재를 판매하는 기존의 장비 유통사업과는 성격이 크게 다르다. 장비와 소재는 물론이고 기술 교육과 특허 사용권, 전용으로 개발된 독자적 소프트웨어, 그리고 생산과정에서 필요한 부자재 및 관련 공구의 사용법까지 제품 개발에 필요한 일체를 제공하고 컨설팅하는 방식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엘씨기획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완성한 3D프린팅 워크플로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띠라서 처음으로 3D프린팅을 접하는 소비자라고 해도 시행착오없이 쉽게 고품질의 3D프린팅 간판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3D프린터를 도입한 간판 업체들 대부분이 프린터 사용상의 어려움과 제품 개발의 노하우 부족 등으로 인해 지레 포기해 버리는 사례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 과정의 A부터 Z까지 모든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조기에 생산 안정화를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이런 ‘3D프린팅 사인 솔루션’의 핵심에는 3D프린터 제조사와의 오랜 연구개발끝에 완성한 전용의 3D간판 프로그램이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일러스트, 코렐 등 간판업계에서 사용하는 모든 프로그램과 호환되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만큼이나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졌다.
엘씨기획 박희용 대표는 “3D프린터 본사와 오랜 공동작업끝에 독자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제품의 규격과 형태, 컬러, 서체 등 모든 작업 방식을 배우는데 1시간도 걸리지 않을 만큼 사용이 편리하기 때문에 3D프린팅 간판 대중화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혁신적인 편의성과 생산성이 강점… 제품 신뢰성도 탁월
엘씨기획의 3D프린팅 간판은 기존 에폭시 면발광사인에 대응하는 ‘무황변 3D에폭시 채널사인’과 일체형 및 캡채널 사인에 대응하는 ‘3D 일체형 채널사인’ 2종으로 출시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오랜 기간에 거쳐 제품을 테스트해 본 결과, -25℃에서 65℃ 까지 주변의 온도변화에서도 이격과 크랙, 변형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완벽히 대응했다. 또한 내구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독자적인 설계를 반영해 그간 3D프린팅 사인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신뢰성의 문제를 개선했다. 특히 에폭시 3D채널사인의 경우 엘씨기획의 독자적인 레진 기술을 접목해 10년 무황변도 보장한다.
제작 편의성은 혁신적이다. 작업자 1인이 프린터 20대 정도는 어렵지 않게 관리할 수 있는데다 무인 제작도 가능하기 때문에 생산성을 대폭 늘릴 수 있다. 또한 수작업으로 제작하기 까다로운 복잡한 서체의 간판도 쉽게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존 사인과 비교할 때 3D프린팅 사인의 장점은 많다. 소재를 깎아 내는 게 아니라 출력하는 만큼 소재의 낭비를 줄일 수 있고 가볍기 때문에 운반과 설치도 쉬워진다. 작업 환경이 쾌적해지는 것도 좋은 점이다. 현재 엘씨기획은 ‘3D프린팅 사인 솔루션’ 고객사 모집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본사에 3D프린팅 간판 전시장 및 시연장을 구축, 정기 시연회 및 상시 시연을 하고 있다.
박희용 대표는 “현수막 시장에 디지털프린터가 등장하면서 급격한 혁신이 이뤄진 것처럼 3D프린팅 간판 시장도 인식이 제고되면 아주 빠른 속도로 확대돼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